안녕하세요~

결혼5년차 딸아이 한명 키우다 보니 여태 외벌이엿고 모아논 돈 ?.. 없어요 ㅜㅜ

남편은 너무나 내집갓고 싶어 해서 이런 사이트가 있는데 내가 신축빌라투어 신청하겟다고 하루만 우리 더 다니자고 약속했어요

어제저녁 늦게 긴급투어 신청했지만 오늘 아침에 바로 연락오시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분양현장에서 부장님님과 차장님 만났습니다  저희가 반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두분도 같은 시간에 도착하셧어요 .여기 부터 전 감동입니다 ..

만나서 상세히 신축빌라투어 관한 설명하시고 바로 현장으로 올라갔어요 ..

첫번째집은 우연히 저희 딸 친구 예전에 살든 주택대지에 건축되였드라구요 ,, 현장보고 저희 별 다른말 없으니 부장님께서 다른곳 가보자고 먼저 말꺼내주셨어요 ,,.

두번째는 제가 사이트에서 바두엇든 현장 갔엇는데 벌써 분양완료 되였드라구요 .. 오픈한지 한달만에 ㅜㅜ 그다음 저희 예상했든 지역 조금 벗어나는 현장 갔는데 집은 너무 좋아요 근데 뭔가 부족해요  내집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은 없었어요. 같은 현장이여도 두 분께서는 귀찮아 하시지 않고 윗층 아래층 여러번 왓다갓다 하며 장단점 설명해주고 저보다 더 꼼꼼히 체크하셨어요

슬슬 시간도 늦고 지칠만도 하신데  부장님은 귀찮아 하시는 눈치 전혀 없었구요.

다른 현장 또 가보자고 해요  그때 5시 넘었는데 이제 현장 더보자고 하니 저는 너무 미안했어요.

이번에 간 현장은 초역세권에 복층빌라 ㅎㅎ 저희 꿈꾸었던 구조였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아~~~ 간탄사 부터 나오는 예쁜고 큼직큼직하게 잘 빠진 집이였어요.

복층 계단도 거실 한쪽면에 붙어 있어 아이 다니기도 안전하고 거실 공간 차지하지않아 좋았구요.

복층 올라가보니 층고에 또 한번 놀라요  제가 키 작긴 하지만  머리 숙이지 않고 2층 방에 서있을수 있어요 .

여기에 창문 열고 나가면  왕 테라스 무려 두개나 있어요 !!집은 너무너무 맘에 드는데~~ 예산보다 조금 오버된 분양가 때문에 저희 부부 망설이고 있으니  부장님이 바로 남편 보고 잠깐 바람쐬자고 따로 불러냈어요 .. 그리고 돌아온  남편은 마법같이 이집 계약하재요 . 

제가 잘못 들엇나 싶어 또 확인 했더니 계약 하재요 이집 놓지고 싶지 않대요 . 그렇게 되여 저도 첫 투어 당일 계약 했습니다 . 계약 하면서도 제가 이야기 했어요  매일 여러 사이트에서 신축빌라투어후기 읽엇는데 지금은 이렇게 지장 찍고 있네요 ..기분은 묘하고 설레요 .

두분 오늘 너무너무 고생하셧구요 .

집에 와서 남편이 부장님이랑 단둘이 있었을때 조언 들은거 저한테 말했어요.

저희가 우유부단 할때 옆에서 친절하게 조언해 주셔서 너무너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부장님께서 건축주와 통화해서 지원과 회사채까지 받아 주셨어요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어요 !!!

두분 이사하면 저희집 테라스에 초대할게요~^^  

오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